• Total : 2671535
  • Today : 129
  • Yesterday : 389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6739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미움과 놀다 [1] 솟는 샘 2013.11.05 6739
260 달떴네 [4] 솟는 샘 2013.10.22 7031
259 억새 [1] 지혜 2013.10.18 6329
258 [1] 지혜 2013.10.01 7439
257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5880
256 가을 [1] 마음 2013.09.11 6376
255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6622
254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6333
253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Saron-Jaha 2013.07.24 7621
252 천지에서 [1] 지혜 2013.06.16 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