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엔
2010.12.14 00:04
이런 날엔
/신 영
나,
이런 날엔
아무런 약속 없이
보고 싶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길 걷다
어느 가로등 불빛 가
하늘 눈 흐르는 그 자리
멈칫,
고개 돌려 바라보듯
내 등 뒤 걸어올 그 임
나,
만나고 싶다
2003 /하늘.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20 | 여름 나기 [1] | 지혜 | 2012.08.14 | 1891 |
| 219 | 우산 속 산책 [1] | 지혜 | 2012.07.27 | 1849 |
| 218 | 돋보기 [2] | 지혜 | 2012.07.19 | 1940 |
| 217 |
칠월의 바람
[1]  | 물님 | 2012.07.13 | 1856 |
| 216 | 금줄 [2] | 지혜 | 2012.07.12 | 1695 |
| 215 | 환절기 - 2 [1] | 지혜 | 2012.07.06 | 1976 |
| 214 | 연꽃 서정 [1] [17] | 지혜 | 2012.06.29 | 2021 |
| 213 | 벽으로 [4] | 지혜 | 2012.06.23 | 1938 |
| 212 |
불재
| Saron-Jaha | 2012.06.09 | 1932 |
| 211 | 어떤 약속 | 지혜 | 2012.05.24 | 1783 |
늘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요
그리움과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