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한마디.
2019.09.29 23:56
“주여, 누가 궁전의 소란 속에서 살려고 하며,
이처럼 고요한 산책을 즐기려 하지 않겠습니까?
아버지가 저에게 물려준 이 조그만 유산은
저를 흡족하게 하며, 커다란 왕국만큼이나 값진 것입니다.
타인을 누르고 나 자신을 살찌우려 하지 않고,
부러움을 살만한 어떠한 재산도 모으지 아니하며,
그럭저럭 먹고 살만큼의 자족함으로
가난한 아들이 내 집 대문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게 합니다.“
- 셰익스피어.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공자에게 불러준 광접여의 노래 | 물님 | 2021.11.02 | 2225 |
77 | 나는 걷는 법을 배웠다. - 니체 | 물님 | 2020.12.30 | 456 |
76 |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에서 | 물님 | 2021.01.01 | 466 |
75 | 괴테가 임종시 남긴말 | 물님 | 2021.01.06 | 491 |
74 | 공짜 점심 | 물님 | 2021.01.07 | 509 |
73 | 노자가 공자에게 이르기를 | 물님 | 2021.01.14 | 523 |
72 |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 물님 | 2021.01.16 | 555 |
71 |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남긴 말 | 물님 | 2021.01.18 | 628 |
70 | 자만심 | 물님 | 2021.01.18 | 573 |
69 | 시작 | 물님 | 2021.01.23 | 461 |
68 |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 물님 | 2021.01.30 | 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