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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발 밑에 두고 걷는 사람 신정일님이

   보내 준 글을 읽는다. 

  인생은 그곳을 살지 않고 '지금 여기'를 사는 데 있다.

  천운으로 여기를 살 줄 아는 도반을 만난 김시습의 눈물이 

  이 아침에 뭉쿨하다.  

  옛 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는 생각에

  세상이 짠하다 . 밖으로 나가 경각산을  바라봐야겠다.-

 

 

‘송돈학壑(골, 산골짜기) 경원慶元이 스스로 맹세하는 시를 지었는데,

“살아서는 산속 사람이 되고

죽어서도 산속 귀신이 되려네.“

이 시를 김시습이 보고 감격하여 서로 붙들고 소리쳐 울었다고 한다.‘


    김시습의 문집 <매월당 집> 4권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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