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
2019.08.30 05:13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단순하다고 부를 때,
그들은 어리석고 무식하여 잘 속는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진정한 단순함이란 어리석음이 아니라 오히려 고매함에 속한다.
선량한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좋아하고 찬미하며,
그에 반하는 것을 잘 안다. 다른 이들의 단순한 삶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느끼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단정하기 힘들다.
나는 단순함이란 자의식을 방지하는 영혼의 바른 자세라고 하고 싶다.
진정으로 그러한 단순함은 위대한 보물이다.
어떻게 우리가 그것을 얻을 것인가?”
-프랑수아 페넬롱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공자에게 불러준 광접여의 노래 | 물님 | 2021.11.02 | 1977 |
| 97 | 노자 12장 | 물님 | 2020.11.20 | 443 |
| 96 | 함께 어울리되 '나'를 잃지말라 | 물님 | 2020.11.11 | 409 |
| 95 | 현재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 물님 | 2020.10.19 | 397 |
| 94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 물님 | 2020.09.19 | 433 |
| 93 | 마지막 열쇠가 | 물님 | 2020.09.05 | 439 |
| 92 | 위대한 발견 | 물님 | 2020.09.05 | 400 |
| 91 | 근사록 | 물님 | 2020.09.02 | 433 |
| 90 | 시련이라는 포장지 | 물님 | 2020.08.20 | 514 |
| 89 | 보들레르의 <거울> | 물님 | 2020.08.18 | 376 |
| 88 | 나는 내 에너지를 | 물님 | 2020.08.07 | 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