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63 | 금강산에서. [2] | 하늘꽃 | 2008.05.09 | 2348 |
| 362 | 모든 것이 그대이며 나인 것을 아는 그대 [1] | 채운 | 2006.07.24 | 2341 |
| 361 | 돌 [3] | 하늘꽃 | 2008.05.01 | 2340 |
| 360 | 우꼬 사라 우꼬 사라 [3] | 운영자 | 2008.05.29 | 2327 |
| 359 | 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3] | 하늘꽃 | 2008.04.22 | 2322 |
| 358 |
발가락 - 이보름 작품 -
[3]  | 운영자 | 2008.04.03 | 2313 |
| 357 |
화순 개천산 - 이병창
[1] | 운영자 | 2007.05.30 | 2302 |
| 356 | 나도 목을 비튼다^^ [3] | 하늘꽃 | 2008.02.04 | 2282 |
| 355 | 따뜻함에 대하여 [6] | 운영자 | 2008.07.03 | 2280 |
| 354 |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 | 하늘꽃 | 2008.02.27 | 2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