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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 세사르 바예호 물님 2017.11.02 694
352 흰구름 물님 2017.10.24 776
351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1032
350 여행은 혼자 떠나라 - 박 노해 물님 2017.08.01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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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1137
347 시바타도요의 시 물님 2017.01.27 1102
346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993
345 거룩한 바보처럼 물님 2016.12.22 1106
344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