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8709
  • Today : 1245
  • Yesterday : 474


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물님 조회 수:1321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다이아몬챤스 공개^^ [2] 하늘꽃 2008.04.22 1774
332 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3] 하늘꽃 2008.04.22 2334
331 기도.2 ( 물님) [2] 하늘꽃 2008.04.23 1875
330 유혹 [3] 하늘꽃 2008.04.23 1740
329 강물이 인간에게 [3] 운영자 2008.04.27 2064
328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하늘꽃 2008.04.29 2009
327 바람 [6] file sahaja 2008.04.30 2368
326 [3] 하늘꽃 2008.05.01 2352
325 오월에( 메리붓다마스) [4] 하늘꽃 2008.05.01 2403
324 경각산 가는 길 .물 [3] 하늘꽃 2008.05.05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