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3 |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 하늘꽃 | 2008.04.29 | 1999 |
| 92 |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1] | 물님 | 2010.03.17 | 2001 |
| 91 | 나는 천개의 바람 [2] | 물님 | 2010.01.24 | 2008 |
| 90 |
고독
[4]  | sahaja | 2008.05.18 | 2009 |
| 89 | 박성우, 「소금창고 | 물님 | 2011.10.24 | 2012 |
| 88 | 꽃자리 | 물님 | 2013.02.14 | 2012 |
| 87 | 그 꽃 [1] | 물님 | 2009.11.22 | 2014 |
| 86 |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 하늘꽃 | 2008.04.21 | 2015 |
| 85 | 달팽이.2~ [1] | 하늘꽃 | 2008.06.09 | 2015 |
| 84 | 램프와 빵 | 물님 | 2014.02.10 | 2018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