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86848
  • Today : 717
  • Yesterday : 893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008.02.27 10:31

하늘꽃 조회 수:2280

정읍의 입암산은 보물산이라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했더니
그  보물 어디에 있느냐고
닦달  받았지요

입암산은 하늘이 주신
영산이라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했더니
누구하고  접선했느냐
입에서 쓴내 나게
닦달을 받았지요

입암산에 흐르는 시냇물
돌 하나 나무 한 그루
그 위를 지나가는 구름 한 점까지
모두모두 나의 보물이라고
대답했더니
그런 것 말고
그런 것 말고
핏발 선 눈 날 새기로
닦달 받았지요
>

################

<감상후 몇말씀 적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
붙잡히신 후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실때까지의 예수님모습이
입암산시 속에서  다 보입니다
결국은 죽으셨어 !!!핏발선 눈가진 나 때문에 ....

축복의 통로 시인님시로
오늘도 감상하는중 내안의 영의축 더 튼튼해집니다 .아멘 할렐루야!!!!!!!!!!!!
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물님 2021.10.19 1071
352 가을 몸 물님 2017.11.02 1076
351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1081
350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1091
349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1119
348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1121
347 새해 다짐 -박노해 물님 2023.01.04 1128
346 이육사 유고시 -광야 물님 2021.06.10 1129
345 어떤바람 [2] 제로포인트 2016.04.04 1150
344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물님 2016.03.08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