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은
2007.10.08 15:13
모악산은
송화미
모악산은 경각산에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것을
경각산에 사는 사람은 안다.
오늘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는
모악산은
초록빛 덩어리.
사람들은 모악산이 좋아
산을 오르지만
나는 여기 맞은편 꼭대기에서
바라보기만해도
가슴 벅찬
모악산을 바라본다.
비추어 주니 빛나고
있음으로하여 빛나는
모악산,
또 경각산은
어느 산에서 보내온 빛일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33 | 생명의 노래 [1] | 구인회 | 2010.01.27 | 1183 |
| 332 |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 물님 | 2016.02.05 | 1183 |
| 331 |
별 헤는 밤 / 윤동주
 | 구인회 | 2010.02.08 | 1184 |
| 330 | 거룩한 바보처럼 | 물님 | 2016.12.22 | 1184 |
| 329 |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 물님 | 2011.11.22 | 1186 |
| 328 |
`그날이 오면 ,,, 심 훈
| 구인회 | 2010.02.25 | 1187 |
| 327 | 뻘 | 물님 | 2012.06.14 | 1190 |
| 326 | 사로잡힌 영혼 [1] | 물님 | 2018.09.05 | 1192 |
| 325 |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 물님 | 2012.07.01 | 1197 |
| 324 | 전화 -마종기 시인 | 물님 | 2012.03.26 | 1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