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 | 길을 잃으면 | 물님 | 2019.09.30 | 848 |
22 | 흰구름 | 물님 | 2017.10.24 | 845 |
21 | '나에게 영웅은' | 물님 | 2019.09.30 | 841 |
20 |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 박노해 | 물님 | 2020.11.17 | 835 |
19 | 가을 노래 - 이해인 | 물님 | 2017.11.02 | 816 |
18 | 밤에 길을 잃으면 -쟝 폴렝 | 물님 | 2021.01.29 | 815 |
» | 매월당 김시습 | 물님 | 2021.01.19 | 809 |
16 | 여행은 혼자 떠나라 - 박 노해 | 물님 | 2017.08.01 | 807 |
15 | 행복 - 헤르만 헤세 | 물님 | 2021.01.18 | 802 |
14 | 까미유 끌로델의 詩 | 구인회 | 2020.05.10 | 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