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 배귀선
2016.11.24 09:51
“사랑하지만 보내야하겠어
텅빈 적막 늦가을의 고요...
자꾸만 지워지는 이름앞에
붙들고픈 십일월!..
욕심의 언저리 벗어나지못하고
늦가을 저녁의 풍요를 꿈꿨어
해는 자꾸 서쪽으로 기울잖아
이젠 십일월의 나무처럼
내려놓을 때가 되었어”
-배귀선 ‘11월’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런것은 꿈에서 깨어났을때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꿈을 꾸고있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직 갈 길을 발견하지못한 경우라면, 가장 긴요한 것은 그를 꿈에서 깨우지않는 것입니다.”-노신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43 |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 sahaja | 2008.04.16 | 2113 |
| 342 | Rumi / Become the Sky 하늘이 되라 [3] | sahaja | 2008.04.16 | 1796 |
| 341 | 벚꽃이 벚꽃에게 [3] | 운영자 | 2008.04.17 | 1854 |
| 340 | Rumi Poem 1 루미의 시1 [2] | sahaja | 2008.04.17 | 2417 |
| 339 |
사월의 기도
[8]  | 운영자 | 2008.04.20 | 3269 |
| 338 |
예수에게 1
[3] | 운영자 | 2008.04.20 | 2107 |
| 337 |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 하늘꽃 | 2008.04.21 | 2016 |
| 336 |
RUMI Poem 2
[2] | sahaja | 2008.04.21 | 1854 |
| 335 |
Rumi Poem 3
[3] | sahaja | 2008.04.21 | 2493 |
| 334 |
봄날
[4] | sahaja | 2008.04.22 |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