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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은행나무의 눈 [4] file 운영자 2008.05.08 2459
322 킬리만자로의 돌 [1] 하늘꽃 2008.05.08 2395
321 금강산에서. [2] 하늘꽃 2008.05.09 2349
320 비상구 [2] 하늘꽃 2008.05.12 1775
319 명상 [3] file sahaja 2008.05.13 2422
318 초파일에 [3] 운영자 2008.05.14 2466
317 천사 [2] 하늘꽃 2008.05.14 1799
316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1] 관계 2008.05.15 1852
315 흔들리는 나뭇가지 [3] 하늘꽃 2008.05.16 2445
314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