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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산의 봄

2016.09.15 13:56

물님 조회 수:464

제 3시집의 편집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메리 붓다마스가 나온지도 어언 10여년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

세월이 살 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제목 시로 '경각산의 봄'을 생각합니다.

예전의 경각산은 올라가는 산이었다면

지금은 함께 살고 있는 산이 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할지에 대하여

'경각산의 봄'이 잘 말해 주고 있네요.


                                     물 



경각산의 봄
           

                                                   

경각산에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이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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