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83566
  • Today : 651
  • Yesterday : 968


달아 - 물

2015.04.02 13:58

도도 조회 수:1166

        

          달아 

 

                               -  물  -

 

*

달아,

너를 부른다.

달아,

또 너를 부른다.

 

**

고맙다.

밤하늘에 달이 있어.

참 고맙다.

한 밤에 일어나

달을 보는 내가.

 

***

한 밤을 홀로 떠있는

달을 보고 있노라면

생각의 뇌는 가슴으로

흘러내린다.

노 마인드.

노 마인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백담사 - 숨 file 도도 2019.06.07 867
59 양구 펀치볼에서 - 숨 file 도도 2019.06.07 943
58 문수암 물님 2019.05.29 952
57 아들아, 봄길은 file 도도 2019.04.08 978
56 부여 무량사 - 숨 이병창 [1] file 도도 2018.08.16 1116
55 가을 말소리 박노해 물님 2017.10.03 1410
54 빛깔의 바다는 ㅡ 물 [1] 도도 2017.08.08 1132
53 산은 높고 ㅡ 물 [1] 도도 2017.08.08 1109
52 산수유 마을에서 [1] 물님 2017.04.11 1349
51 산다는 것은 [1] 물님 2017.01.28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