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7313
  • Today : 323
  • Yesterday : 439


산은 높고 ㅡ 물

2017.08.08 07:03

도도 조회 수:1611

20170730


76기 데카그램 기초과정 수련을 마치고....


산은 높고

골은 깊구나

다시 올라가도 높은 산

내려가도 깊은 골

인간이라는 이름,

살 속에 묻혀있는

얼을 캐내는 여정 속에서

해가 저물어간다.

    -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十字架. 이병창 [2] file 구인회 2013.07.18 2327
59 꿈. 이병창 [1] file 구인회 2013.08.22 2175
58 사랑을 위하여. 이병창 [1] file 구인회 2013.09.07 2283
57 숯덩이가 저 혼자.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09.23 2153
56 아이.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10.07 2158
55 낙엽을 바라보며.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11.10 2103
54 물 1.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12.07 2533
53 선운사에서 물님 2014.05.02 2057
52 조문(弔問) 물님 2014.08.17 1594
51 초파일에 물님 2014.08.17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