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8525
  • Today : 1061
  • Yesterday : 474


달아 - 물

2015.04.02 13:58

도도 조회 수:1649

        

          달아 

 

                               -  물  -

 

*

달아,

너를 부른다.

달아,

또 너를 부른다.

 

**

고맙다.

밤하늘에 달이 있어.

참 고맙다.

한 밤에 일어나

달을 보는 내가.

 

***

한 밤을 홀로 떠있는

달을 보고 있노라면

생각의 뇌는 가슴으로

흘러내린다.

노 마인드.

노 마인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지리산 천은사 물님 2014.08.17 1643
49 지나가리라 Saron-Jaha 2014.08.18 1714
48 그 꿈 물님 2014.09.14 1714
47 가라 하늘꽃 2014.10.10 1719
46 밤새 어깨 밑에서 [1] 물님 2014.11.08 1714
» 달아 - 물 도도 2015.04.02 1649
44 그대 떠나간 자리에 물님 2015.05.01 1710
43 편지 file 도도 2015.06.24 1712
42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올린 시 도도 2015.08.17 1717
41 오늘 나의 가슴은 - 물님의 시 file 도도 2015.08.1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