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간 자리에
2015.05.01 06:06
그대 떠나간 자리에
산그늘은 더욱 깊고
달은 아직 떠오르지 않았다.
한 번도 나를 떠나본 적이 없는
그대가
여기 다녀간 것은
꿈이었을까
생시였을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 | 十字架. 이병창 [2] | 구인회 | 2013.07.18 | 2024 |
59 | 꿈. 이병창 [1] | 구인회 | 2013.08.22 | 1883 |
58 | 사랑을 위하여. 이병창 [1] | 구인회 | 2013.09.07 | 1997 |
57 | 숯덩이가 저 혼자. 이병창 | 구인회 | 2013.09.23 | 1857 |
56 | 아이. 이병창 | 구인회 | 2013.10.07 | 1864 |
55 | 낙엽을 바라보며. 이병창 | 구인회 | 2013.11.10 | 1809 |
54 | 물 1. 이병창 | 구인회 | 2013.12.07 | 2036 |
53 | 선운사에서 | 물님 | 2014.05.02 | 1764 |
52 | 조문(弔問) | 물님 | 2014.08.17 | 1089 |
51 | 초파일에 | 물님 | 2014.08.17 | 1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