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덩이가 저 혼자. 이병창
2013.09.23 19:06
숯덩이가 저 혼자 물. 이병창 숯덩이가 저 혼자 금강석이 될 수 있을까 오늘도 내가 깨어날 수 있음은 이 어둠의 세월 속에서 쓸개 녹는 아픔이 있었던 까닭이지 나의 어둠이 내 안에서 빛이 될 때까지 흘려 온 눈물이 있었던 까닭이지 저기 가을 햇살이 구름이 있었던 까닭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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